▲히메네스는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을 했다.(사진=LG 트윈스)히메네스가 니퍼트에 완승을 거뒀다.26일 잠실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경기는 4-4 무승부로 끝이 났다. 두 팀은 서울 라이벌답게 정규시즌을 방불케 하는 박진감 넘친 승부로 주말을 맞이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을 즐거움을 선사했다. 선발 투수 매치업도 흥미로웠다. LG는 소사, 두산은 니퍼트를 출격시켰던 것. 소사는 시범경기 3경기에 등판해 10.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 제로 행진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4.1이닝 동안 5피안타 볼넷3개를 내주며 2실점을 하며 시범경기 마지막 점검을 맞췄다. 소사의 투구수는 95개였다. 반면 직전 등판이었던 20일 KIA와 경기에서 4이닝 동안 무려 10안타를 허용하며 9실점했던 니퍼트는 6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니퍼트는 101개의 공을 던졌다. 그런데 이날 흥미로웠던 부분은 두산 니퍼트와 LG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의 대결이었다. 니퍼트는 1회 이천웅과 이병규에게 볼넷을 허용하는 등 2사 1,2루의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그리고 타석에는 5번 히메네스가 등장했다. 히메네스는 볼카운드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를 받아쳤다. 그러나 히메네스의 잘 맞은 타구는 좌익수 박건우의 호수비에 걸려 범타로 처리됐다. 니퍼트는 실점 위기를 넘기게 된 것.하지만 두 선수의 진검승부는 3회 다시 한 번 이루어졌다. 3회말 이천웅과 박용택의 안타에 이은 이병규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히메네스가 타석에 들어섰다. 1회 잘 맞은 타구임에도 범타로 물러났던 히메네스는 초구를 받아쳐 우익수 포물선을 그리며 우익수 앞에 떨어졌다. 그 사이에 2명의 주자가 홈을 밟아 승부를 2-1로 뒤집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첫 타석과 다르게 빗맞은 타구였음에도 안타가 되면서 히메네스의 승리(?)했다. 이어 5회 두 선수의 세 번째 대결을 통해 승부가 결정 됐다. 2-2로 팽팽하던 5회말 2사 1,3루에서 히메네스가 타석에 들어섰다. 박용택의 도루로 2사 2,3루로 바뀐 상황에서 히메네스는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다시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4-2를 만들었다. 히메네스는 이날 니퍼트를 상대로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중심 타자로 맹활약을 했다. 반면 니퍼트는 투구수 관리도 비교적 잘 이루어졌고, 컨디션도 나빠 보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위기에서 히메네스에게 일격을 당하며 4실점 하며 히메네스와 대결에서 완패를 당했다.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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