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0여명의 은퇴자를 초청해 ‘KB 골든 라이프 조찬 세미나’를 열었다고 27일 발표했다. 국민은행 고객 중 은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젬마 호서대 교수는 ‘예술이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반고흐 인사이드’ 전시회 관람이 이어졌다.

신종국 국민은행 부장은 “앞으로도 은퇴자들의 수요를 감안해 영화, 역사, 음악 등 다양한 테마를 담은 조찬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커뮤니티 구축 등 고령층에 특화된 종합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