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이경규
이경규
개그맨 이경규가 폭탄 발언을 했다.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이경규의 후반부 방송이 펼쳐진다.

지난 주 이경규는 전반전에서 반려견 뿌꾸 낳은 새끼 강아지 6마리를 공개하며 전반전 최종 순위 1위를 달성했다. 또한 후반전에서는 철저한 검증과 심층 면접 과정을 통해 시청자를 선정, 직접 새끼 강아지들을 분양하겠다고 선언했다.

실제 분양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사연이 폭주했고, 이경규는 직접 이들과 영상 통화를 하며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이경규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유기견 문제를 언급하며 지난 방송에 이어 유기견 방지에 대한 의견을 다시 한 번 피력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경규는 후반전에서 본격적으로 불까지 끄고 드러눕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이경규는 “4주 만에 김구라를 밀어내고 고정을 꿰차겠다”며 폭탄 발언을 해 녹화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출연자들이 모두 드러누워서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약을 내걸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의 새끼 강아지 분양 방송은 26일 오후 11시 15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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