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우결
우결
육성재가 가상 아내 조이에게 배려를 무시(?)당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분갈이를 하는 육성재, 조이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성재는 분갈이 도중 조이의 운동화 끈이 풀린 것을 발견, 이를 묶어주려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성재를 보지 못한 조이는 그를 지나쳐 버렸고, 성재는 머쓱해하며 웃었다.

육성재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발 끈을 묶어주려고 했는데 조이가 그냥 슥 지나가더라. 조이는 내가 왜 그랬는지 전혀 모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전에 주차권 입에 문 것도 잘 못 보더라. 조이가 일부러 ‘밀당’을 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은데”라며 “걔가 그렇게 똑똑하지는 않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결국 조이 신발끈 묶어주기에 성공하며 로맨틱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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