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OST가 가요계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까지 접수했다. ‘태양의 후예 OST Part.6 말해? 뭐해!’를 부른 케이윌이 25일 오후 5시 KBS2에서 방영되는 ‘뮤직뱅크’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케이윌의 ‘말해? 뭐해!’는 휘파람 테마와 리드미컬한 기타, 피아노 라인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 미디움 템포의 밝은 노래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첫 방영부터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드라마 속 남녀주인공인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 커플(이하 송송커플), 서대영(진구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 커플(이하 구원커플)의 알콩달콩한 연애 장면 등에 삽입되면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대폭 상승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태양의 후예’ OST는 지난 2월에 선공개된 t윤미래의 ‘ALWAYS’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공개된 음원들이 모두 발매와 동시에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1위부터 6위까지 줄세우기를 하는 등 전례 없는 히트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실시간 차트 순위에서 잠시 주춤하더라도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방송되는 수요일과 목요일뿐만 아니라 재방송되는 주말이면 어김없이 차트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어 ‘태후 OST 천하’로 일컬어진다.‘태양의 후예’ OST 제작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 OST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만큼 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했다. 케이윌을 시작으로 다른 가수들의 음악 프로그램 출연도 논의 중에 있다. 이제 드라마가 중후반부로 넘어가면서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에 어울리는 미공개곡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가요계를 뒤흔들 만큼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태양의 후예’ OST가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에 방송되면서 그 인기를 더욱 가중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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