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예약후 말없이 오지 않아 자영업자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이른바 `예약부도(No-show)`를 근절하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공정거래위원회가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벌이기로 했습니다.김학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25일) 서울 중구 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소비자단체들과 만나 예약부도 근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김 부위원장은 "예약부도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다른 소비자의 기회를 박탈하고, 영세사업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준다"며 "특히 음식점, 미용실, 대리운전기사 등 영세한 자영업자들에게 피해가 집중된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공정위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예약부도의 폐해를 담은 동영상과 포스터를 만들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배포할 예정입니다.포스터는 음식점, 지하철역, 대학 등에도 붙이기로 했으며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직장 내 교육, 일반인 대상 현장교육, 가두캠페인 등도 진행할 계획입니다.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장근석 여진구 `둘이 동갑이야?` 동안 외모 화보 같아!ㆍ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효과? 태국 정부도 `난리났네`ㆍ朴대통령 전국 경계태세 강화 이유는? 북한 위협 `위험수위`ㆍ‘젓가락 살인’ 케냐인 정신 상태 건강하다?..“고국으로 돌아갈 것” 황당ㆍ北 ‘청와대 불바다’ 위협에 경찰도 경계태세 강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