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측이 알바 여고생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최근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아르바이트에 치이는 10대 소녀와 정년퇴임한 50대 아버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그러나 이야기의 주인공인 10대 여고생의 ‘일진설’과 ‘사연 조작’ 등의 의혹이 불거진 상황이다.제작진은 이러한 출연자의 논란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한다고 밝혔다. 먼저 일진설에 대해서는 "촬영에 앞서 제작진은, 담임선생님과의 통화를 통해 주인공의 상태를 확인 했습니다. 담임선생님 말에 따르면, 주인공은 학급에서 부반장까지 하며 한 번도 학칙에 위배되는 행동을 한 적이 없는 모범적인 학생입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하지만 방송이 나간 후, 일부 네티즌들은 같은 반 동창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일진사진’이라며 몰아 세우고, 학생이 사용하는 휴대폰, 의상까지 문제 삼으며 출연자의 진실성을 의심했습니다"라며 "확인되지 않은 기사와 사실이 아닌 댓글이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사는 여고생과 그의 가족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된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악성루머와 게시글 유포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대응 할 것입니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제작진입니다.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지난 21일 밤 퇴직 이후 경제 활동이 어려워진 아버지와 이를 대신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여고생 딸이 출연했습니다.방송이 나간 후 수많은 네티즌들의 관심과 격려, 응원이 이어졌습니다.21일 방송 주인공인 여고생은, 퇴직 후 술로 시간을 보내는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하고 7살 어린 동생과 아픈 어머니를 부양해야하는 부담감을 ‘동상이몽’을 통해 아버지와 함께 진지하게 고민하기를 원했습니다.촬영에 앞서 제작진은, 담임선생님과의 통화를 통해 주인공의 상태를 확인 했습니다. 담임선생님 말에 따르면, 주인공은 학급에서 부반장까지 하며 한 번도 학칙에 위배되는 행동을 한 적이 없는 모범적인 학생입니다.하지만 방송이 나간 후, 일부 네티즌들은 같은 반 동창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일진사진’이라며 몰아 세우고, 학생이 사용하는 휴대폰, 의상까지 문제 삼으며 출연자의 진실성을 의심했습니다.저희 제작진은, 확인되지 않은 기사와 사실이 아닌 댓글이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사는 여고생과 그의 가족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된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앞으로 제작진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악성루머와 게시글 유포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대응 할 것입니다.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화면 캡처)블루뉴스 김민서기자 mi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장근석 여진구 `둘이 동갑이야?` 동안 외모 화보 같아!ㆍ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효과? 태국 정부도 `난리났네`ㆍ朴대통령 전국 경계태세 강화 이유는? 북한 위협 `위험수위`ㆍ‘젓가락 살인’ 케냐인 정신 상태 건강하다?..“고국으로 돌아갈 것” 황당ㆍ北 ‘청와대 불바다’ 위협에 경찰도 경계태세 강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