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에 대한 태국 시청자들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의 태국 방문을 바라고 있을 정도.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 이어 동남아에서까지 인기를 끄는 가운데, 태국관광청(TAT이 한국관광공사에 드라마 주인공의 태국 방문 주선을 요청했다고 현지 일간 `더 네이션`이 지난 2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솜낏 짜뚜스리삐딱 태국 부총리의 방한 일정에 동행한 유따싹 수빠손 태국관광청장은 최근 자국민에게 태양의 후예 시청을 독려한 프라윳 찬-오차 총리와 드라마 주인공인 송중기와의 만남을 주선해 줄 것을 한국관광공사에 요청했다.그는 "주연 배우의 태국 방문은 태국인의 한국 방문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을 방문한 태국 관광객은 2014년 40만명에서 지난해 37만명으로 줄었다.또 그는 솜낏 부총리가 양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영화제작 활성화를 지시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영화나 드라마 공동제작도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유따싹 청장은 "솜낏 부총리의 제안은 태국 내 중국 관광객 급증의 한 유인이 되었던 중국 영화 `로스트 인 타일랜드`의 성공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며 "태국에 신혼여행 오는 한국 부부가 많은 만큼 우리도 `러브 인 타일랜드`와 같은 유사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2014년 쿠데타를 통해 집권한 프라윳 태국 총리는 최근 자국민에게 `태양의 후예`를 시청할 것을 권하면서,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공식사과 전문]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불륜, 아내가 용서"ㆍ양화대교 아치 위 60대 男 고공 농성 `무슨 일?`ㆍ박신양 강소라 ‘22살 차이’ 맞아? 놀라운 동안 “완전 어울려”ㆍ“관광비자로 90일간 4천만원”...큰 돈에 ‘눈 먼’ 성매매 여성들 ‘입건’ㆍ포항 여고 화장실에서 ‘숨진’ 신생아 발견...범인은 누구일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