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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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윤상현이 가족들에게 이요원의 정체를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JTBC ‘욱씨남정기'(연출 이형민, 극본 주현)에서는 남정기(윤상현)가 가족에게 옥다정(이요원)의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식사를 하던 중, 남봉기(황찬성)가 가족들에게 “왜 이리 앞집 여자한테 쩔쩔매요”라고 나무랐다. 앞서 옥다정은 자신의 차와 접촉사고를 낸 범인을 잡기 위해 아파트 곳곳에 전단지를 붙였다. 이에 남봉기는 범인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범인의 얼굴에 껌을 붙였고 옥다정이 이를 보고 말았다. 사실 범인은 남정기인데, 남봉기가 형을 보호하기 위해 껌을 붙인 것이다.

이에 남정기는 “앞집 902호, 이번에 새로 본부장으로 들어왔어요”라고 털어놨고, 이에 가족들은 화들짝 놀랐다. 남정기는 “반응들이 왜 이래? 뭔데? 또 나만 모르는 무슨 일이 있는 거지?”라며 가족들 이름을 하나씩 부르며 추궁했다.

이에 가족은 남우주(최현준)가 옥다정에 대한 소심한 복수의 의미로, 앞집 대문에 ‘바보’라고 낙서해놨다는 사실을 털어놨고, 남정기는 좌절했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JTBC ‘욱씨남정기’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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