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디지털 금융과 글로벌 시장 성장동력 확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등 3가지를 올해 중점 추진 핵심과제로 꼽았습니다.한 회장은 오늘 신한금융지주 본점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진화해야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지난해 성과에 대해서는 은행 부문이 금리 하락에 따른 마진 축소에도 그룹 주축의 역할을 했고 비은행 부문도 신한카드의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한 가운데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신한은행이 1조5,03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2조3,6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국내 금융그룹 중 1위 실적을 거뒀습니다.신한금융지주는 올해 주당 1,200원의 배당을 실시해 배당성향을 24%로 높였습니다. 지난해(21.6%)보다 2.4%포인트 상향한 것으로 배당수익률도 3% 수준을 기록하게 됐습니다.한편, 신한금융은 이번 주총에서 남궁훈 이사회 의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고 사외이사 3명을 신규 선임, 3명을 재추천하는 안건 등도 잡음없이 통과시켰습니다.이성량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와 이정일 평천상사 대표(재일한국상공회의소 부회장), 이흔야 재일한국상공회의소 상임이사는 등 3명이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습니다.고부인 산세이 대표와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이상경 전 헌법재판관 등은 1년 임기로 재추천됐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공식사과 전문]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불륜, 아내가 용서"ㆍ양화대교 아치 위 60대 男 고공 농성 `무슨 일?`ㆍ박신양 강소라 ‘22살 차이’ 맞아? 놀라운 동안 “완전 어울려”ㆍ“관광비자로 90일간 4천만원”...큰 돈에 ‘눈 먼’ 성매매 여성들 ‘입건’ㆍ포항 여고 화장실에서 ‘숨진’ 신생아 발견...범인은 누구일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