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가 한국지식재산전략원과 지식재산권 전략개발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BMS 기술 특허 확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식재산권 전략개발 사업'은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의 특허 창출을 지원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캠시스는 R&D역량을 인정받아 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원천 특허 확보를 위한 전문 컨설팅과 관련 비용을 지원받게 됐다는게 회사 설명이다.

캠시스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차 BMS 핵심기술 관련 특허 취득, 특허에 기반한 제품 기술력 강화 전략 수립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BMS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으로, 배터리 팩의 전압, 전류, 온도를 모니터링해 유지관리, 교체 시기 예측, 요류 진단 등을 지원한다.

이 회사 박영태 대표이사는 "전기차 핵심부품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기차 BMS 핵심기술과 관련된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기술 진입장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캠시스, 전기차 BMS 기술 특허 확보에 나서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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