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솔미 "4년만에 복귀..박신양이 좋은 에너지로 이끌어"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박솔미

배우 박솔미가 배우 박신양에 존경을 전했다.

박솔미는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제작발표회에서 “박신양은 좋은 에너지를 뿜는다”고 말했다.

박솔미는 “박신양은 에너지가 많은 분이다. 에너지가 많은 사람 중에 본인 스스로가 열정이 넘치는가 반면, 옆에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주면서 같이 이끌어 주는 사람이 있다. 박신양은 후자의 느낌이 강한 배우이자 동료다”고 전했다.

이어 “4년 만에 복귀하면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박신양이 저희 4명의 마음까지도 챙겨준다. 그렇게 하기 쉽지 않은데 좋은 에너지를 뿜는다”고 박신양에 존경을 보냈다.

박솔미는 극 중 박신양의 전처 장해경 역을 맡았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로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검사였던 조들호가 검사 비리를 고발한 뒤 나락으로 떨어지고, 이후 인생 제2막을 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등이 출연한다. 28일 KBS2 첫방송.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