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대표 탄산수 창소다워터와 키즈맘 다이어트 프로모션이 만났다.

탄산수는 탄산음료와 달리 당분이나 칼로리가 없지만 톡 쏘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미용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탄산수를 활용해 집에서 직접 시원한 음료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탄산수 시장 규모는 지난 2010년 75억원 수준이었지만 작년에는 800억 원에 달해 5년 간 10배 이상 성장했다.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가 23일 공개한 '2015년 하반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식품군 가운데 작년 하반기 매출 성장률(전년 동기대비)이 가장 높은 품목이 바로 탄산수(75%)였다.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태국 대표 탄산수 창소다워터가 키즈맘 산후 다이어트 프로모션에 등장했다. 주최 측에서 출산 후 잃어버린 몸매로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해 탄산이 강한 창소다워터로 다양한 에이드나 칵테일을 만들어보는 행사를 준비해 엄마들의 스트레스를 속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시간을 마련한 덕분이다.


이날 등장한 창소다워터에는 타 탄산수보다 높은 편인 0.9%의 탄산이 함유됐다. 따라서 오픈한 상태로 하루가 지나도 톡 쏘는 맛을 즐길 수 있다. 탄산 함량이 높은 편이기에 다른 재료와 섞어 에이드나 모히또 등의 칵테일을 만들기에 적합하다.

또한 창소다워터는 예쁜 유리병 디자인과 더불어 탄산이 새지 않도록 하는 뚜껑이 특징이다. 창소다워터의 병뚜껑은 탄산수 속 탄산 함량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고 탄산이 새어나가지 않게 해준다. 오리지널, 라임레몬, 애플민트, 블루매직 등 4종류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킨다.


창소다워터는 태국 대표 식음료 기업인 '창(Chang)' 그룹의 제품이다. 창 맥주(Beer Chang)로 유명한 창 그룹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에버튼을 14년째 공식 후원하고 있다. 환경 보존 정책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최신식 제조공정과 엄격한 유지 관리 시스템까지 갖췄다. 창소다워터는 태국의 청정 지역 아유타야 주 방반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지난 10월부터 정식 수입·유통되고 있다.

커피 전문점 커피스미스와 망고식스에서도 창소다워터를 이용한 신메뉴가 개발 및 판매 중이며, 전국 유명 태국요리전문점과 태국식펍 그리고 그릴드샌드위치 전문점 몬스터 브래드의 대표 음료로 유통되고 있다. 3월 말부터는 이마트 전 지점에서 창소다워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키즈맘과 와일드망고가 함께 10주 간 진행해 온 산후 다이어트 체험단이 다음 주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체험단으로 선발된 엄마들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수블랑 와일드망고 퍼펙트뷰티 다이어트’ 제품을 제공받아 섭취하며 미용 전문 한의원인 강남 자향미한의원의 박정민 원장, G클리닉의 홍영호 원장, 아이돌 그룹 리온파이브 등에게 직접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법을 배워 왔다.

다이어트 효과를 가장 크게 본 ‘베스트 다이어터’는 환상의 섬 코코비치 독점 여행사인 투어파이브의 맞춤형 안내와 함께 코코비치 2인 여행권을 받게 된다. 이밖에도 엄마들이 좋아하는 가전제품과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체험단을 기다리고 있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genie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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