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탁재훈_음악의신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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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약 3년 만의 방송 복귀 소감을 밝혔다.

탁재훈은 22일 오후 서울 홍대 모처에서 열린 Mnet ‘음악의 신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탁재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불법도박 혐의로 오랜 반성의 시간을 보냈던 탁재훈은 ‘음악의 신2’를 통해 방송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3년 만에 공식석상에 나서는 것 같다”고 긴장된 모습을 보인 탁재훈은 “3년여 만에 공식석상에 나오면서 Mnet ‘음악의 신2’라는 프로그램으로 복귀를 하게 됐다”며 “제가 너무 오랜만에 예능을 하게 됐다. 촬영 들어가자마자 제가 잘하는 토크쇼나 다른 예능이 아닌 페이크 다큐라는 복합적인 시스템으로 복귀를 하게 됐기 때문에 촬영 내내 어리둥절했고, 분위기 파악을 못했다”고 복귀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음악의신2’는) 동료들과 밤새고 촬영을 하는 드라마 타이즈 같은 촬영 분위기였다. 이제 조금씩 감을 찾아가고 있다. 지금은 완벽하게 이 프로그램에 적응을 했다”며 “인터넷 공개하고, 클릭수가 어느 정도 넘어가면 본방송으로 방송이 되는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음악의 신2’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탁재훈은 “새로운 마음으로 이상민 씨와 많은 동료 연기자 분들과 시작했다”며 “또 다른 탁재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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