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이하 한국충전)가 SK네트웍스와 전기차시장 및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충전은 지난 2015년 8월31일 전기차 유료충전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국전력과 현대·기아자동차, KT, 비긴스, 제주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이 출자, 설립한 회사다. 한국충전과 SK네트웍스는 제3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전기차 충전인프라사업을 협력키로 했다. 세부 내용은 전기차시장 보급 활성화와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한 제반 협력 및 인적 교류, 충전 인프라 기반 신규 사업·서비스 공동 개발 등이다.
한국충전 박규호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의 전기차 전용 장기렌터카 서비스 제공기업과 전기차 충전 전문기업 간 미래 친환경에너지산업분야에 대한 상호 인식을 같이하고 구조를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한국충전은 SK네트웍스의 전기차 장기렌털 이용자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기아차, "쏘렌토 QM은 중국 전략 차종"
▶ 울고 웃었던 고물차? 천만에 '작품'이지요
▶ [기자파일]가전매장으로 간 전기차, 유통혁신의 신호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