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거진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가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극본 김보연, 연출 민두식, 제작 FNC엔터테인먼트)’를 집중 보도했다. 미국 유명 매거진인 할리우드 리포터는 미국 스트리밍 사이트인 ‘드라마 피버(DramaFever)’를 통해 북남미 전역에 방송되는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를 소개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시청자들이 결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클릭 유어 하트’의 진행 방식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클릭 유어 하트’를 “약 10분의 에피소드를 통해 여주인공의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로 케이팝 걸그룹인 AOA 민아와 새로운 케이팝 보이 그룹인 네오즈가 출연하는 웹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어 “’클릭 유어 하트’는 소셜 미디어에 활성화 된 젊은 시청자들에 최적화되어 있다”며 “시청자들은 자신이 선택한 결말뿐만 아니라 선택하지 않은 세가지 결말에 대해서도 흥미를 느낄 것”이라고 호평했다. 특히 할리우드 리포터는 드라마 피버 마케팅 담당자의 말을 인용해 “드라마 ‘워킹데드’와 그 후속 토크쇼 ‘토킹 데드’와 유사하다”며 “결말을 선택할 수 있는 ‘클릭 유어 하트’의 플롯 특성을 통해 ‘페이스북 라이브’로 콘텐츠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청자들이 배우와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하는 반응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이라고 덧붙였다. ‘클릭 유어 하트’는 최근 워너 브라더스가 인수한 한류 드라마 방송 스트리밍 업체 드라마 피버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3시(현지 시간) 페이스북 라이브 채팅과 함께 방송될 예정이다. 국내 웹드라마가 한국 방영 직후 미국 플랫폼에 소개되는 것은 처음이다. 17일 공개된 `클릭 유어 하트` 첫 회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0만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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