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ICT와 건설을 융합한 ‘스마트 건설’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대우건설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스마트 건설’이란 건설현장의 구조물에 진동 센서, 가스 센터, 콘크리트 양생 센서, 지능형 감지 CCTV 등을 설치해 다양한 안전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고, 작업자 또한 스마트 밴드나 스마트 태그를 착용해 주변 상황과 소통함으로써 재해를 줄이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 대응이 가능토록 한 건설현장관리 솔루션입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2017년 부터 국내외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구축하고, 무선통신·IoT 기반 계측장비(센서)로 건설현장 안전의 예방적, 과학적, 실질적 개선을 달성해 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대폭 개선한다는 목표입니다.또 ICT를 활용한 공정관리 등 ‘스마트 건설’ 서비스의 진화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양사는 이미 지난해 11월 수원 소재의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의 대형구조실험동에서 ‘스마트 건설’ 시연을 한 바 있으며, SK텔레콤은 이때 통신 인프라 개선, IoT 무선통신 기술 제공, 스마트 디바이스와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담당했습니다.권송 SK텔레콤 IoT솔루션부문장은 “이종 산업 간 기술 융합으로 새로운 차원의 미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건설현장 뿐 아니라 각종 산업 현장에서 ICT를 접목한 다양한 융합 안전 서비스를 개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국내 지카바이러스 확진자 첫 발생ㆍ[카드뉴스] A급 넘보는 B급 기업의 B급 마케팅ㆍ거미, ‘You Are My Everything’ 소리바다 주간차트 2주 연속 정상ㆍ`태양의후예` 박근혜 대통령도 극찬 "젊은이들에 애국심 고취"ㆍ"설현, AOA 중 제일 예뻐서 껴안아"…`포옹 논란` 홍콩MC 해명 들어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