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유이 “이서진, 속은 따뜻한 사람”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결혼계약

‘결혼계약’의 유이가 이서진을 칭찬했다.

20일 방송된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에서는 한지훈(이서진)과 강혜수(유이)가 한성국(김용건)과 식사 자리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국은 혜수의 신상에 대해 물어봤다. 혜수는 미리 지훈과 말을 맞춘 대로 거짓말을 능숙하게 늘어놨다.

성국은 또 “지훈이 무엇이 좋았냐. 쌀쌀맞은 아이인데 어떤 면에 반했냐”고 말을 이어갔다. 혜수는 “차갑지 않다. 겉은 차가워도 속은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다”고 지훈을 두둔했다. 성국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지훈은 “혜수 할머니가 곧 오신다”면서 서둘러 식사 자리를 마무리했고, 혜수의 손을 이끌고 분식집에 가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결혼계약’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