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슈퍼맨' 서언-서준
'슈퍼맨' 서언-서준
서언, 서준이 아빠 이휘재를 이기기 위해 힘을 합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서언, 서준과 이휘재의 치열한 부자(父子) 대결이 담긴다.

이날 서언, 서준은 아빠 이휘재와 달리기부터 촛불 끄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서언, 서준은 재빠른 이휘재의 스피드를 목격, 각개전투로는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곧장 협동 모드에 돌입했다. 특히 서언은 형답게 동생 서준을 격려하며 “동생 잘했군! 잘했어”라며 열띤 응원을 펼쳤고, 서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등 든든한 형의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서언의 칭찬에 힘입은 서준은 아빠와의 촛불 끄기 대결에서 큰 활약을 펼쳐 서언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자신이 꺼야 할 촛불도 모자라 아빠 이휘재의 촛불까지 모두 꺼버린 것.

뿐만 아니라 서언, 서준은 맞잡은 손을 위로 올리며 “우리가 이겼다! 쌍둥이가 이겼다”라고 외치며 고도의 심리전까지 펼쳐 이휘재의 정신을 쏙 빼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게 관계자의 귀띔이다.

의기투합한 서언, 서준은 ‘둥이 파워’로 아빠 이휘재를 이길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인다.

김은영 인턴기자 young@
사진. K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