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계와 기업 등이 제2금융권에서 빌린 돈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과 신용 공여 등 잔액은 636조7천843억원으로 2014년 말보다 9.3%(53조9천334억원) 증가했다.여신증가액은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63조3천583억원) 이후 7년 만에 최대 규모다.이창선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2금융권은 은행보다 대출 심사가 덜 까다롭기 때문에 소득이 적고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의 접근도가 높다"며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2금융권에서 생계형 대출 수요가 늘어났을 수 있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윤성현과 열애 박민지, ‘록마니아’..요즘 웨딩 화보가 대세라며?ㆍ분당 예비군 실종자 `이럴수가`...목맴사 결과에 `경악`ㆍ나경원 "부정입학 의혹 거짓" 반박...최승호 PD `재반박` 역공!ㆍ명왕성 얼음행성 "뉴호라이즌스 대박이야"..우주 비밀 속속 전해!ㆍ10대 女후배 감금·성매매, 한 달 간 28차례 ‘몹쓸 짓’ 충격ⓒ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