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7위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고객서비스만족도(CSI) 5위에 올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시장조사 업체 JD파워가 실시한 '2016 미국 CSI' 조사 결과 814점으로 21개 일반 브랜드 중에서 5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2011~2015년식 차량 구매자(보유 기간 1~3년) 중 수리 및 보수를 목적으로 공식 대리점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7만2천명을 대상으로 설문해 총 1천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겼다.

이번 조사에서는 BMW 미니가 858점으로 1위였으며 뷰익(849점), 제너럴모터스(830점), 쉐보레(814점) 순이었다.

현대차에 이어서는 닛산(813점), 기아자동차(811점), 폴크스바겐(805점), 스마트(804점) 순이었다.

이번 고객서비스 만족도 최하위는 램(728점)이었으며 지프(744점)와 피아트(747점), 닷지(754점)도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럭셔리 브랜드 고객서비스 만족도는 아우디(874점), 렉서스(869점), 캐딜락(863점), 재규어(856점)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