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마리텔 이경규
마리텔 이경규
예능대부 이경규가 반려견이 낳은 6마리의 새끼 강아지를 공개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인터넷 1인 방송에 도전하는 이경규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인터넷 생방송에서 이경규는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스튜디오가 아닌 본인의 집에서 방송을 시작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는 얼마 전 이경규의 반려견 ‘뿌꾸’가 낳은 새끼 강아지 6마리 때문이었다. 이경규는 갓 태어난 지 15일된 불독 새끼 강아지 6마리를 시청자들에게 공개했고, 시청자들은 ‘치명적인 귀여움’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경규는 시청자들에게 새끼 강아지들의 이름을 공모 받았다. 그러나 채팅창에 올라오는 황당하고 엉뚱한 이름 후보를 보자마자 호통을 쳐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경규는 생방송 도중 피곤하다며 자연스레 바닥에 드러누웠고, 본격적인 ‘눕방(누워서 진행하는 방송)’을 시작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무한도전’에서 말한 ‘누워서 하는 방송’을 진짜 하는 것이냐”며 방송 최초 ‘눕방’을 창조한 이경규에게 시대를 앞서가는 방송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경규 역시 “이것이야말로 내가 원하던 방송이다”라며 크게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6마리 새끼 강아지와 함께한 이경규의 ‘눕방’은 오는 1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마리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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