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고양시가 환경오염 예방 등을 위해 올해 15대의 전기자동차를 민간에 보급하기로 하고 17일 공모 계획을 공고했다.

보급 차종은 기아 레이EV(경형), 소울EV(중형), 르노삼성 SM3 Z.E(중형), 한국지엠 스파크EV(소형), BMW i3(중형), 닛산 LEAF(중형), 현대 아이오닉(중형) 등 7종이다. 시는 차종과 상관없이 1대당 1천700만원과 충전기 1대 설치비용 4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로, 신청자가 많으면 5월 공개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문의는 고양시 환경보호과(☎ 031-8075-26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