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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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김인권의 가족이 함께 오열했다.

17일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연출 신윤섭 이남철, 극본 노혜영 현주연)에서는 김영수(김인권)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리는 이해준(정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준은 영수의 집에 찾아가 아버지(박인환)에게 진실을 알렸다. 이에 노갑은 “그렇지. 우리 아들이 그렇게 허망하게 죽을리 없지”라고 말했다. 한나(이레)는 해준에게 달려나와 “우리 아빠 살려내”라며 오열했다.

해준은 영수의 억울한 죽음이 밝혀지면 가족들이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죽은 영수가 살아돌아오지 않는 이상, 가족들의 슬픔은 채워지지 않았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SBS ‘돌아와요 아저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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