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해투3
해투3
‘해피투게더3’와 ‘1박 2일’ 멤버들이 픽미댄스에 도전했다.

KBS2′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17일 방송은 ‘1박 2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KBS의 간판 예능 ‘1박 2일-시즌3’의 멤버인 차태현-김준호-데프콘-정준영-김종민이 출연해 최강 팀워크를 자랑하는 동시에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1박 2일’ 멤버들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의 열혈 삼촌팬임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데프콘은 “’프로듀스 101’ 멤버 101명과 ‘1박 2일’ 멤버 다섯 명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특집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사심 가득한 프로젝트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준영은 한술 더 떠 “포상촬영으로 ‘프로듀스 101’의 세정양과 단둘이 하와이를 보내달라”고 요구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해투’ 팀과 ‘1박 2일’ 팀은 즉석에서 ‘프로듀스 101’의 ‘픽미(pick me)’를 재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리더’ 유재석은 ‘센터’ 엄현경을 중심으로 피라미드 대형을 구성하는 디테일까지 선보여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음악이 흘러나오자 전 출연진은 일사분란하게 픽미 댄스를 선보였고, 출연진들은 5시간 녹화를 통틀어 가장 행복한 얼굴로 칼 군무를 췄다는 후문.

‘해피투게더3’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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