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 개막식이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와 대회장인 김인 9단, 양재호 사무총장, 양건 기사회장, 조건호 대한바둑협회 명예회장, 7개 참가팀 단장 및 선수단, 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시니어바둑리그의 출범을 축하했다.개막식은 현악 3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시니어바둑리그 소개 영상과 대회장 인사말, 7개팀 소개 영상 및 인터뷰,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지난 4일 선수선발식을 통해 첫 발을 내디딘 시니어바둑리그는 부천 판타지아, 상주 곶감, 영암 월출산, 인천 예림, 음성 인삼, 전북 한옥마을, 서울 충암학원 등 7개팀이 출전한다. 1팀 3명씩이 출전해 각 지명 선수끼리 3판 다승제(각 30분, 40초 초읽기 5회)로 경기를 벌이게 될 정규리그는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동시에 열린다. 정규리그는 7개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총 42경기 126국을 벌여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상위 4개팀을 가려낸다. 3판 2선승제의 스텝래더방식으로 진행될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순으로 열려 챔피언을 결정한다. 한편, 개막전은 21일 인천 예림과 상주 곶감의 첫대결로 막이 오른다. 대진은 서능욱 9단-서봉수 9단, 장수영 9단-백성호 9단, 박승문 7단-김기헌 6단이 맞붙는다. 사진 = 한국기원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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