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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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차수경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차수경은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100불 도전’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상대팀의 ‘슈가맨’으로 등장한 가수 황규영을 꺾고 도전에 성공했다.

차수경은 드라마 ‘아내의 유혹’ OST ‘용서 못해’를 불렀고, 10대부터 40대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차수경은 ‘용서 못해’ 이후 활동이 뜸한 것에 대해 “다른 신곡을 발표했으나 ‘용서 못해’의 이미지가 워낙 강했다. 이후 ‘나의 길이 아닌가’라는 고민을 하며 1년 정도의 휴식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한 분이라도 내 노래를 좋아해 주고, 응원해주는 분들을 위해 노래하자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차수경은 최근 드라마 OST ‘됐어’를 불렀다고 알리며, “복수극 전문 가수”라고 소개해 주위를 웃게 했다.

그는 또 머라이어 캐리의 ‘이모션’을 열창, 7단 고음을 선사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은영 인턴기자 young@
사진. JTBC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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