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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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과 이진욱이 만났다.

16일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연출 한희, 김성욱 극본 문희정)에서는 차지원(이진욱)과 김스완(문채원)이 태국에서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스완은 우연히 하얀 제복을 입고 지나가던 차지원과 부딪혀 넘어졌고, 차지원은 “안 다쳤어요?”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김스완은 “주스 값이나 내놔”라며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차지원은 자신의 지갑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는 김스완을 소매치기로 오해했다. 그는 김스완에게 “돈은 몰라도 신분증은 돌려주셔야겠어”라며 그녀의 앞길을 막았다.

김스완은 도망치다가 차지원에게 붙잡혔고, 차지원은 물로 김스완의 다친 손을 씻어주며 “물 비싸지? 그런데 너 손이 더 소중해”라며 달달한 멘트를 했다.

이어 김스완은 쓰레기 더미에서 그의 지갑을 찾아줬고, 차지원은 고마워하며 “이름이나 좀 압시다”라며 그녀의 이름을 물었지만, 그녀는 “앞으로 볼 사이도 아닌데”라며 답하지 않았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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