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정호영,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서 첫 승 신고할까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쿡가대표 정호영

일식 전문 셰프 정호영이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한일전에 출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에서는 ‘식도락의 천국’ 일본 오사카에서 펼쳐지는 숙명의 한일전, 후반전 대결이 펼쳐진다. 대결이 펼쳐지는 레스토랑은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츠리 조리사 전문학교’ 출신의 오너가 이끌고 있는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이다.

지난 방송에서 MC들의 짓궂은 농담으로 정호영 셰프는 “나는 이연복 셰프와 다르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이연복은 후반전 대결을 앞두고 “나랑 다른 정호영이가 알아서 할 거다”라며 정호영에게 웃음 반, 부담 반을 안겨주기도 했다.

드디어 펼쳐진 후반전 대결에서는 중식 대가와 일식 킬러의 만남으로, 중식의 감칠맛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내는 일식 기술이 합쳐진 역대급 요리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학교 대선배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15분 해외 원정 요리에 도전 한다는 어려움 속에서정호영이 일식 킬러로서 대한민국에 원정 첫 승을 안겨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연 이연복과 정호영이 한일전 요리대결의 승기를 잡아낼 수 있을지, 대한민국의 원정 첫 승이 걸린 후반전 대결의 결과는 1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에서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