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난 2월 한 달간의 총매출이 1조1천602억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이 가운데 할인점 총매출은 9천940억5천만원으로 6% 줄었고, 온라인과 트레이더스는 605억9천만원과 913억6천만원으로 각각 28.8%와 19.7% 늘었다.

이마트 측은 "2월에 전년 동월 대비 총매출이 감소한 것은 설 연휴 시점 차이 때문"이라며 1~2월 합산 총매출은 5.7%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so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