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강지영
강지영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솔로 가수로 돌아왔다.

카라 탈퇴 이후 일본에서 연기자로 활약 중인 강지영이 JY라는 이름으로 컴백했다. 강지영은 자신이 출연 중인 일본 NTV 드라마 ‘히간바나-경시청 수사 7과’의 OST ‘마지막 이별(最後のサヨナラ)’을 직접 부르며 가수로서의 귀환을 알렸다.

강지영은 “생각지도 못하게 다시 노래할 기회를 받게 됐다. 여러분 앞에서 다시 노래 할 수 돼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그간 배우로 활동했지만 앞으로는 가수 JY로서도 활발히 활동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지영이 부른 ‘마지막 이별’은 일본에서 이미 2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오는 22일 국내에서도 공식 발매된다. 아울러 강지영이 부른 드라마 오프닝곡 ‘라디오(RADIO)’ 역시 현지에서 선행 발매돼 아이튠즈 팝 부문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해당 음원은 오는 21일 국내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강지영은 “앞으로 JY가많은 장르의 음악을 아우를 수 있는 아티스트로 회자되길 바란다.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겠다. 현재 또 다른 신곡의 구상도 진행 중이며 향후 작사, 작곡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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