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네소타 트윈스메이저리거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2016시즌 유망주 15위에 랭크됐다.미국 야구전문 매체 베이스볼아메리카(BA)는 13일(한국시간) 2016시즌 메이저리그를 빛낼 루키 2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박병호는 1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1위는 유격수 코리 시거(LA 다저스)가 선정됐다.이 매체는 "지난해 유망주 20위에 올랐던 강정호가 또다른 한국 선수들의 빅리그 진출을 이끌었다"며 "박병호는 한국에서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다. 그는 뛰어난 파워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미네소타와 4년간 1200만달러에 계약한 박병호가 미네소타 타선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비에 대한 기대치는 높지 않지만 박병호가 한국에서 쳤던 홈런의 절반만 칠 수 있다면 미네소타는 자신들의 투자에 매우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현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통해 새 시즌을 시작하고 있는 박병호는 8경기에 출장해 3홈런 7타점 타율 0.364로 완벽한 적응력을 선보이고 있다.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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