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삼성 코스닥150 1.5배 레버리지 펀드`를 출시했습니다.이 펀드는 코스닥150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1.5배로 추적하도록 설계됐습니다.코스닥150 지수는 코스닥 시장 상장 기업 중에 기술주와 비기술주 섹터에서 6개월 평균 시가총액이 큰 종목을 순서대로 150개를 선정해 구성하며, 11일 기준으로 이 지수 구성 종목들의 시가총액합이 104조 8933억원으로 코스닥 상장 종목 전체 시총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삼성운용은 지난해 12월 이미 코스닥150지수를 배수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 상품은 현재 일평균 거래대금이 2,1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시장에 성공적인 안착을 했습니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개인 비중이 높던 코스닥 시장에 점차 연기금과 외국인 등 장기 투자성 자금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펀드인 만큼 이번 1.5배 레버리지 상품을 통해 투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코스닥 시장 자체의 양적, 질적 성장에도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다만 이 펀드는 일일 수익률의 1.5배를 추적하기 때문에 일정 투자기간 동안 누적수익률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공식입장] 꽃청춘, 호텔 비매너 논란 사과 “편집 세심하지 못했다”ㆍ한국 억만장자 중 상속자 74%...가장 낮은 곳은 중국?ㆍ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심쿵 케미...“옆에 못 있어줘요”ㆍ송하예, ‘화려한 유혹’ 수록 ‘별’ 공개…OST 인기 대박 어디까지?ㆍ화이트데이, 전국 날씨 포근 "일교차 커요" 미세먼지 농도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