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마마무
마마무
걸그룹 마마무가 팬이 직접 디자인한 무대 의상을 선보였다.

마마무는 지난 주 음악방송에서 팬들이 직접 스타일링한 의상으로 ‘넌 is 뭔들’ 무대를 꾸몄다.

마마무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넌 is 뭔들’ 무대 의상 디자인 이벤트를 열었다. 다양한 참가작 중 세 개의 작품을 채택해 실제로 입고 무대에 올라 남다른 팬 사랑을 실천했다. 마마무의 팬 대상 무대의상 디자인 이벤트는 ‘음오아예’에 이어 두 번째다.

11일 KBS2 ‘뮤직뱅크’에서 마마무는 흰 셔츠에 파스텔 톤의 니트를 매치해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해 귀여운 이미지를 어필했다. 12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멤버들의 개성에 맞춘 데님룩에 꽃장식으로 봄 느낌을 물씬 풍겼다. 13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시원한 느낌의 네이비와 화이트가 조화를 이룬 마린룩으로 상큼함을 뽐냈다.

팬이 디자인한 의상을 입은 마마무는 ‘뮤직뱅크’와 ‘인기가요’에서 1위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인기가요’에서는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5관왕을 달성, 대세 걸그룹이 됐다.

마마무의 ‘넌 is 뭔들’은 음악방송 뿐 아니라 음원차트와 음반차트에서도 고른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수록곡 ‘1cm의 자존심’은 13일 SBS ‘인기가요’에서 6위를 차지하며 마마무의 파워를 실감케 했다.

마마무는 당분간 ‘넌 is 뭔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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