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드 진영 파나소닉·필립스 등 속속 합류

LG전자의 올레드 TV가 남반구에서도 최고 평가를 받았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호주의 IT 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최근 LG 올레드 TV(모델 EF950T)에 대한 리뷰를 실었다.

'호주에서 살 수 있는 TV 중 최고(LG's new OLED TV is the best you can buy in Australia)'라는 제목이다.

이 매체는 "LG 올레드 TV는 4K 해상도에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을 구현하고 명암비, 색재현율, 깊은 블랙 색상을 실현하는 등 다른 제품들을 뛰어넘는다"고 평가했다.

디자인 면에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얇다는 평가를 이어갔다.

두께가 LCD TV의 절반 수준인데 백라이트가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라서 가능한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진짜 이유는 화질이다. 다른 어떤 방식의 TV보다 선명한 색감, 명암비를 만들어 현존하는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면서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선명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웹OS를 적용한 스마트 기능은 마치 마우스처럼 사용하는 매직 리모콘을 이용해 직관적으로 쓸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올레드 TV 진영은 LG전자가 독보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지만 최근 올레드 진영에 참여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2014년에는 중국의 스카이워스(創維集團), 2015년에는 중국의 콩카, 창홍(長虹電器)이 뛰어들었고 일본의 파나소닉도 올레드 TV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필립스도 올레드 진영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올레드 TV 시장 규모는 올해 작년보다 3배 성장한 125만대까지 커지고 2019년에는 700만대 규모까지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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