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가 트럼프를 겨냥한 듯 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12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열린 정치자금 모금행사에 참석해“대선에 출마한 사람들은 우리가 어떻게 잘해나갈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촉구했다.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모욕이나 학교운동장에서나 있는 조롱, 사실의 조작, 인종과 종교를 편가르는 분열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된다”며 “물론 다른 미국인들에 대한 폭력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오바마 모욕과 조롱 자제 발언은 트럼프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앞서 전일 밤 공화당 선두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시카고 유세장에서 시위대와 지지자들 간에 폭력사태가 빚어진 바 있기 때문이다.[온라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셔츠 관리 `꿀팁`…양말 접는 팁은?ㆍ中 바둑 9단 커제 "이세돌 대신 내가 인공지능 알파고와 싸웠다면?"ㆍ장나라, 이런 미모, 이런 연기력 `대박이야`ㆍ국제유가 반등에 주유소 기름값도 5개월 만에 상승세ㆍ北김정은 지시, 서울 부산시 등 주요 도시 공격한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