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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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현재에 살고 이제훈이 생존했다.

12일 방송된 tvN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최종회에서는 죽음의 위기를 맞는 박해영(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습격으로 생명이 위급한 박해영은 “11시 23분. 형사님이 죽은 그 시간, 죽음에 대한 그리움보다 모든 사건이 미제로 남는 게 힘들었던거죠”라며 이재한(조진웅)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박해영은 “그 간절한 마음으로 내게 무전을 보낸 건가요. 그 의지로 살아주세요. 무전이 아닌 형사님의 의지로, 포기하지 말아요”라는 말을 남겼다.

과거 이재한은 “내가 죽으면 모든 사건이 미제로 남는다”라는 의지로 살아남게 됐다. 이재한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박선우(찬희) 가족에게 “죄송합니다”라며 사건의 진실을 전했다.

이재한이 죽음을 피하고 박해영이 죽음을 맞을 거란 예상과는 달리 현실의 박해영은 멀쩡하게 살아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N ‘시그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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