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영화 `귀향`을 본 소감을 밝혔다.김구라는 1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전원책과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귀향`(감독 조정해) 흥행 돌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김구라가 "`귀향`을 어떻게 봤냐?"고 묻자 유시민은 "사실 겁이 나서 망설였다. 너무 부담감이 큰 영화일 것 같아서"라며 "가서 보니까 그런 점을 고려했는지 생각보다는 덜 고통스럽게 영화를 만들었더라"고 답했다.김구라는 "나도 `귀향`을 봤는데 많은 관객들이 끝난 뒤에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 하더라"고 전했다.유시민은 "영화가 끝날 때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한 이들의 이름과 할머니들이 심리 치료 과정에서 그린 그림이 나오지 않았냐"면서 "아무래도 눈물이 많이 나오니까 수습될 때까지 앉아 있다가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세돌, 인공지능 알파고에 2연패 처참…인류대표 자격없다" 커제 독설ㆍ이세돌 vs 알파고 2국에서 패한 이세돌, "3국 승리 가능성은?" 글쎄ㆍ인공지능 vs 이세돌 `세기의 대국` 폭발적 관심…2국 순간시청률 10.8%ㆍ홍진호 "알파고 스타크래프트 나오면 인간계 압승 보여줄 것"ㆍ인공지능 알파고, 커제라면 이겼을까? 외신 "이세돌 이미 늙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