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한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선대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김한길 위원장은 11일 `상임선대위원장의 직에서 물러납니다`라는 제목으로 공지 문자메시지를 보내 사퇴 입장을 전했다.김한길 위원장은 "어젯밤 저는 공동 대표 두 분과 회동을 갖고 수도권에서의 야권 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간곡하게 설명드렸다"면서 "집권세력의 개헌선 확보 등 압승을 막아내는 동시에 야권과 우리 당의 의석수를 최대한 늘리기 위함이었으나, 안철수 공동대표의 강고한 반대를 넘지 못했다"고 밝혔다.김한길 위원장은 "야권의 통합과 연대 문제에 대해 저는 `깊은 고민과 뜨거운 토론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양당 중심 정치를 극복해보려고 하다가 오히려 박근혜-새누리당의 일당 독주를 허용하는 결과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고민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AI가 주식투자하는 시대온다…"분석능력·손절매 등 강점"ㆍ김부선 주장이 사실로 `충격이야`..입주자 대표회장 `민망해라`ㆍ백세인생 이애란, `25년 만에 첫 팬미팅`...어땠을까?ㆍ홍진호 "알파고 스타크래프트 나오면 인간계 압승 보여줄 것"ㆍ인공지능 알파고, 커제라면 이겼을까? 외신 "이세돌 이미 늙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