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28.5%(전국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회 방송분이 기록한 27.4%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태양의 후예’는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방송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양의 후예’ 시청률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매회 계속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30%를 넘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시청률 30%를 돌파한 방송 3사의 수목드라마는 2012년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이 마지막이었다.

이날 ‘태양의 후예’는 한국으로 돌아가려던 유시진(송중기)와 강모연(송혜교)이 지진이 일어난 우르크로 돌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5.4%, MBC ‘한번 더 해피엔딩’ 최종회는 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KBS2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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