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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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이 안철수 의원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1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이 안철수 의원의 ‘광야 발언’을 언급했다.

유시민은 “광야에서 죽는 건 멋있어요. 영화로 치면 느와르인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그는 “혼자 죽는 건 괜찮아요. 그러나 자기의 정치행위가 자신의 의도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하기도 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유시민은 “(그의 주장이) 객관적으로 봤을 때 타당한 주장이지만, 많은 다른 사람들까지도 죽이는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의 정치행위가 가져올 결과의 책임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봐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JTBC ‘썰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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