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4500명·인턴십 5000명
CJ그룹이 올 한 해 동안 9500명을 신규 채용한다.

CJ그룹은 10일 정규직 신입사원 4500명과 시간선택제 인턴십 5000명 등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졸 신입사원은 작년 2440명보다 10.6% 많은 2700명을 뽑는다. 고졸 신입사원은 36.3% 늘어난 18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서비스 직군에서 뽑는 시간선택제 인턴십도 채용인원을 15.2% 늘렸다. 시간선택제 인턴십은 무기계약직으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정규직 전환 기회를 얻는다.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렵지만 청년 일자리 문제가 국가경쟁력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시급한 과제라고 판단해 채용을 늘리기로 결정했다는 게 CJ 측의 설명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이재현 그룹 회장이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꿈지기가 돼야 한다’고 평소 강조해온 만큼 전문인력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는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 서류 접수는 22일까지 CJ그룹 채용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올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4월 초 서류전형 합격 발표 후 테스트 전형, 실무진 및 임원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하계 인턴 전형과 전역 장교 전형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CJ그룹이 19일 인터넷 1인방송 채널인 DIA TV를 통해 진행하는 채용설명회 ‘CJ Job人si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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