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마마무
마마무
걸그룹 마마무가 음원강자를 넘어 음반강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26일 발매된 마마무의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 의 초도물량이 완판됐다. 현재 긴급 추가 주문에 들어간 상황. 여기에 온,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마마무의 앨범은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마마무는 앨범 발매 전부터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발매 후에도 음반 판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6~7일에도 신나라레코드 음반 판매 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

걸그룹이 음반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걸그룹은 보이그룹에 비해 구매력이 높은 여성 팬덤이 약한 편이라 음반시장에서 상대적인 약세를 보인다. 마마무는 걸크러쉬 매력을 앞세워 여성 팬들의 지지 속에 팬덤을 구축해 음반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요즘처럼 빠르게 소비되는 음원시장에서 음반의 가치를 내세우며 전곡 12트랙 중에서 1곡을 제외한 11곡의 신곡을 담아내는 정성이 소장 가치가 높은 음반을 만들어냈다. 마마무는 이번 앨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아티스트로 성장한 모습도 담았다.

마마무는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활동 중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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