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T 국제전화 001, 246개국 서비스
KT의 국제전화 ‘001’은 한국 국제전화 역사와 함께한 대표 국제전화다. 1983년 번호 001을 눌러 국제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에서 시작됐다. KT 국제전화 001은 소비자 이용패턴을 고려한 할인 요금제를 제공하고 ‘원스톱 콜 고객전담센터’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고객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통화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도 계속하고 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T 국제전화 001, 246개국 서비스
특정 국가에 국제전화를 자주하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요금제, 월 1000원으로 할인혜택을 누리는 알짜 요금제 등은 물론 유학생을 위한 양방향 통화 할인 요금제, 기업소비자 대상의 비즈 요금제 등 특화상품도 내놓았다. 다문화가정과 수출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요금제도 출시했다.

지난해 2월 모바일 기본제공통화로 국제전화까지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부가서비스인 ‘001 쉐어링’ 서비스는 요금부담으로 인해 국제전화를 마음 편하게 이용하지 못하던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KT 국제전화 001은 이와 관련한 고객 혜택을 올해부터 더 늘릴 계획이다.

시설 관리 분야에서도 국제통화 품질 안정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간 회선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46개 국가에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내 국제전화 상품 가운데 가장 많은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KT 국제전화 001은 한국 대표 국제전화 서비스라는 명성을 유지하고, 다양한 상품 개발과 통화품질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 국제전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