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맛을 자랑하는 구기자의 효능이 재조명되고 있다.원광대학 생명과학자원대 겸임교수인 오홍근 박사팀은 지난 2013년 구기자 추출물이 발기부전 증상을 완화하고 성기능장애를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연구팀은 쥐 50마리에 알코올을 투여해 발기부전으로 만들고 4그룹으로 나눴다.1~3그룹에는 구기자 추출물을 각각 1.2g, 0.6g, 0.3g씩 먹였다. 나머지 4그룹에는 구기자를 주지 않고 4주 동안 관찰한 결과, 구기자 추출물을 많은 섭취한 쥐의 음경이 팽창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구기자 추출물을 1.2g 섭취한 쥐의 해면체 내압은 72㎜Hg로 상승, 정상 쥐(75㎜Hg)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밝혀졌다.연구팀은 구기자가 발기부전의 원인인 혈관 막힘을 개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사진=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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