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파이터’ 이예지(17, TEAM J)가 식단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이예지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29에 출전한다. 제 2경기에 출전하는 이예지는 일본의 시모마키세 나츠키(28, PERSONALSTYLES)와 대결한다.경기가 불과 3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이예지는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대회 당일에 맞춰 부상이 나오지 않는 선에서 맹훈련을 하고 있다. 식단도 조절하며 몸 상태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예지는 고구마, 호두, 달걀 등 고단백 영양식을 섭취하고 있다.종합격투기 2전을 치른 이예지는 앞선 경기에서 모두 베테랑을 만났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이예지가 싸우기엔 강했지만,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였다. 두 경기에서 이예지는 가능성을 보였고, 조금 더 성장했다.이번에는 전적이 비슷한 상대와 만난다. 또한 이번 경기는 이예지의 첫 국내 시합이다. 더구나 이번 시합은 이예지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원주에서 열려 남다른 각오다. 이예지 입장에서는 좀 더 각오를 다지고 경기를 준비하는 동기부여가 됐다. 데뷔 후 승리 가능성도 가장 높다.이예지는 “지난해 데뷔 경기와 두 번째 경기까지 베테랑들을 상대로 좋은 경험을 쌓았다. 이번에는 전적이 비슷한 상대와 싸워 내 실력을 전부 보여줄 기회다. 원주에서 열리는 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반드시 승리해서 데뷔 첫 승을 하고 싶다.”라며 경기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세기의 대국` 이세돌, 알파고에 충격 패배ㆍ이세돌, 인공지능 알파고에 패배...이세돌 무릎 꿇은 이유?ㆍ바둑도 체스산업처럼 쇠락의 길 걷나ㆍ‘바둑 기사’ 조훈현씨, 새누리 입당…비례대표 공모 참여ㆍ`세기의 대결` 이세돌vs알파고, 관련주도 들썩ⓒ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