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우리사회가 선진사회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퍼스트 펭귄`의 출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퍼스트 펭귄`은 찬 바다에 가장 먼저 뛰어들어 무리의 생명을 이끄는 펭귄으로,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선구자를 말합니다.이 부회장은 오늘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업, 금융, 가계 등 우리사회 전반에 도전정신이 실종되고, 리스크 회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전경련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1990년 이후 창립된 기업이 6개에 불과할 정도로 대표기업 출현이 과거에 비해 감소하고 있습니다.반면 미국에서는 1990년대 이후 페이스북, 구글, 이베이, 아마존 등 퍼스트 펭귄이 지속적으로 출연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금융권에서도 기업금융보다 담보대출 등 상대적으로 안전한 가계금융 위주의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고, 청소년 사이에서도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이 부회장은 우리 사회에 도전정신을 불어넣고, 더 많은 퍼스트 펭귄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실패 확률을 낮춰주는 시스템과 실패를 용인하고 사회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사회분위기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케이티 홈즈♥제이미 폭스 극비 결혼설 "임신설은 부인"ㆍ복면가왕 정인영 "홀로서기 본격화"...예능 유망주 등극할까?ㆍ아역배우 서신애, ‘어엿한 숙녀로’..이런 모습 깜짝이야!ㆍ김종민, 하얼빈서 예능제왕 등극...“배꼽 빠질 듯” 대박ㆍ독수리 에디 휴 잭맨 “안녕하세요”...“이런 친한파 배우 처음이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