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SXSW 좋은 경험 되길 바랄 뿐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싱어송라이터 자이언티가 “해외 반응에 대해선 예상해본 적 없다”고 밝혔다.

자이언티는 8일 오후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열린 ‘2016 케이팝 해외 쇼케이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미국 뮤직 마켓 SXSW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자이언티는 “미국에서 어떤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사실 해외에서의 반응은 생각해본 적 없다. 단지 해오던 것을 할 뿐”이라고 답했다. 그는 “어떤 반응을 기대하기보다는 다른 문화권 관객과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생각 중이다.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이언티는 오는 16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벨몬트에서 열리는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케이팝나이트아웃 무대에 오른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자이언티 “SXSW, 좋은 경험 되길 바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