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안철수맨`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송호창 의원이 당의 공천 `컷오프` 대상에 포함됐지만 이에 반발해 탈당을 선택하지 않고 더민주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은 송 의원의 합류를 그동안 기대해왔다.송 의원은 2012년 대선에 출마한 안 대표를 위해 당시 민주당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탈당해 안철수 대표 캠프에 합류했다새정치연합으로의 합당때 돌아왔지만 지난 연말 안 대표가 탈당할 때는 함께 하지 않고 당에 머물렀다.한편 안철수 대표는 그동안 수차례 송 의원에 전화를 걸어 공개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그러나 송 의원은 최종적으로 더민주 잔류를 선택함에 따라 안철수 의원의 입지가 흔들리게 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송 의원은 앞서 `1차 컷오프` 명단에 포함 됐지만 재심을 신청하지도 않았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산케이신문 "한국경제 침체 중국탓? 진짜이유 따로 있다"ㆍ박병호, 만루포로 MLB 첫 홈런 신고식ㆍ[스타 탐구 생활] "애증의 SNS" 연초부터 울고 웃은 스타는 누구?ㆍ취업 준비 오래하면 취업성공할까?..."관계 없다"ㆍ中 두자녀 정책 가로막는 장애물은?…`韓과 똑같네, 똑같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