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저녁 방송된 ‘SBS k팝스타 5’ 에서는 각 조 3위까지만 TOP8에 올라가는 TOP10이 진행됐다.이날 방송의 첫무대는 우예린이 열었다.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를 선택해 평소의 건반치던 모습을 벗어던지고 재즈풍의 편곡과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었다. 무대를 본 3명의 심사위원들이 “점점 성량이 넓어진다” “큰 무대에서도 떨지 않는 모습이 대견하다” 등의 극찬을 하며 1위로 TOP8에 안착했다.두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뒤”를 부른 이수정이었다. 자신의 외할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열창했다 그러나 이전의 소울풀한 신선함이 떨어진다는 칭찬속에 아쉬움이 담긴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으며 만족해야 했다.세번째 무대에 정진우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너에게”를 남다른 편곡으로 부르며 심사위원과 객선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심사위원들은 입을 모아 정진우의 편곡센스와 밝은 미래를 칭찬했다. 하지만 박진영은 성대를 괴롭히는 정진우의 발성을 지적하며 이런 발성으로는 노래를 오래 못할 것 같다는 걱정이 담긴 지적을 남기며 아쉬움을 보였다.네번째는 소피한이 손담비의 “미쳤어”를 안무와 함께 매력적으로 펼쳐보였다. 유희열은 순간순간 떠오르는 매력적인 순간에서 스타성을 발견했다며 칭찬했고, 양현석은 아직은 부족하지만 신선한 재료와 같다며 기대감을 표하였다. 반면 박진영은 소피한이 긴장하여 실력이 나오지 못한 부분을 지적하며 평을 마쳤다.마지막으로 유제이가 최악의 목상태로 무대 위에 올랐다. 심한 감기로 리허설 때부터 고음이 나오지 않아 많이 아쉬운 무대였다.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한 유제이에게 심사위원들은 아쉬운 음정속에서도 유제이만의 성량이 가지는 매력을 칭찬했다.A조의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들은 TOP8에 진출할 팀을 정했다. 1위는 우예린, 2위는 이수정, 3위는 정진우를 선정했다. 소피한과 유제이, 이시은과, 주미연은 탈락후보자가 돼 시청자 심사위원단의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42표를 받은 이시은과 40표를 받은 유제이가 합격하며 TOP8이 결정되었고, 방송 직후 TOP10 A조의 무대 음원이 공개되었다.한편 다음 주엔 결승으로 진출할 6명을 결정할 ‘TOP6 결정전’이 방송된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산케이신문 "한국경제 침체 중국탓? 진짜이유 따로 있다"ㆍ박병호, 만루포로 MLB 첫 홈런 신고식ㆍ[스타 탐구 생활] "애증의 SNS" 연초부터 울고 웃은 스타는 누구?ㆍ취업 준비 오래하면 취업성공할까?..."관계 없다"ㆍ中 두자녀 정책 가로막는 장애물은?…`韓과 똑같네, 똑같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